안드로이드용 스크린리더인 샤인리더에 대한 생각
얼마전. 안드로이드용 스크린리더인 샤인리더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시간 좀 내서 사이트 구경을 좀 했다. 우선 사이트는 gnuboard로 만들어졌다. 이건 페이지 타이틀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뉴보드로 그냥 만들 경우 접근성을 보장할 수 없다. 들어가는 스킨을 많이 손봐야 접근성을 보장하고, 관련 파일을 손질해야 표준에 부합된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한마디로 웹표준 사이트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거다. 내가 보기에 시각장애인 기관 사이트들을 두 가지 부류로 봤을 때 하나는 접근성이 아예 보장되지 않은 사이트이며 또 한 부류는 사용자를 너무 베려한 나머지 불필요한 옛 방식으로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링크에 내용 글이 들어간 사이트 등이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샤인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면 동영상을 본바 사람 같고 장난치는 느낌이 다분히 강하게 느껴진다. 다 아는 사실들을 과장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 하며 마음에 드는게 없다. 그리고 3*4 방식. 외국 쪽에서도 숫자 5를 기준으로 한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샤인리더와 흡사한 방식인지 혹은 같은 방법을 취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후자가 확실하다면 외국 방식을 그대로 가져와 적용한 것 밖에 볼 수 없다. 사후 좀 더 나은 인터페이스 개발이 이루어질지는…
그리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샤인리더를 이용하여 구동한 영상이 존재하질 않는다. 이게 사람을 더욱 미심적게 만든다. 샤인리더를 이용한 인터넷 시현 영상을 봤는데 뭔가 어설프더라.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IT를 샤인리더가 과연 커버해줄까? 웹 쪽만 예를 들자면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html5, css3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aria 기능 지원 등이다. 부디 좋은 제품이길 바랄 뿐이다.